19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박민현 보라매병원 대외협력실장에게 환자 진료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19일 병원 어린이집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보라매병원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은 중고물품 판매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 환자 진료비로 보라매병원에 기부했다.
박민현 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