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를 맞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테마파크 일원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낮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하는 인공눈 이벤트가 펼쳐지고 밤이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에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형형색색의 LED 불빛으로 장식한 동화 속 산타마을이 펼쳐진다.
오는 23일에서 25일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내 분수광장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인공눈 기계가 설치된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5000개의 군고구마와 손난로를 무료로 나눠준다.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해피 꿈트리 하우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24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리며, 매 주말(토, 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에서 펼쳐진다.
도심의 아이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지렁이, 굼벵이 체험존으로 시작해, 각종 곤충을 만져볼 수 있는 모래놀이 체험관을 거쳐 작고 귀여운 다람쥐의 집으로 이어지는 '꿈트리하우스'는 아이들이 자연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니포니에게 산타복장을 입혀 포토존을 조성했다. 산타포니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촬영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