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대상, 영창제강 대훈장, 고려개발 대상 수상

2016-12-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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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류진수)는 지난 21일 오전 11시30분 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김해상의 의원 및 수상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18회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해상공대상 시상은 총 4개 부문 16명에 대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CEO와 근로자를 발굴, 기술개발 및 수출에 기여한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위로하는 이 자리에는 상의의원 및 수상기업 관계자들과 가족들 1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김해상공회의소 창립 31주년 이래 처음으로 김해상공대상 최고의 대훈장상을 신설하고 시상규칙도 제정했다. 대훈장상은 최저 20년이상 공과기간에 아주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에 한해 수상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제한했고 앞으로도 대훈장상은 최고의 상공대상 품격을 지켜 나가게 된다.

김해상공대상 대훈장을 수상한 영창제강(주) 박정운 대표이사는 25년간 김해상공회의소 의원으로 몸담아 오면서 김해지역 8000여 중소기업 발전과 10만여 근로자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고려개발(주) 박명진 회장은 13년간 김해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상의발전에 기여, 건설기업을 경영, 김해지역 최초의 특1급 호텔인 아이스퀘어호텔 운영과, 특히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김해시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는등 상공회의소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했다.

우수상 기술부문을 수상한 ㈜유니코글로벌 김영일 대표이사는 올해 11월 제20회 경남중소기업 대상 기술혁신부문을 수상했고, 신기술 개발과 수출증대로 김해발전에 공헌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출부문을 수상한 디엠씨(주) 김영채 대표이사는 조선기자재기업을 경영하면서 어려운 기업환경속에서도 2016 무역의날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해, 김해기업의 위상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했고, 우수상 문화부문을 수상한 문교화학 김민자 대표는 김해지역 문구교재산업으로 71년의 최장수기업을 경영하면서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하여 수상했다.

또 성원산업(주) 허성원 대표이사는 평소 지역 문화사업에 많은 참여와 활동을 하면서 특히 가야왕도 김수로왕 후릉 참봉으로 도임하면서 김해지역 문화사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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