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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S4HANA 컨버전 프로젝트 킥오프 미팅.[사진= 웅진㈜]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ERP 솔루션인 SAP A1(All-in-one)을 SAP의 차세대 솔루션인 S/4HANA로 전환하는 것이다.
지난 10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2005년 이후 10여년 동안 쌓인 데이터 컨버전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50여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됐다. 컨버전 작업과 12월 중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17년 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현재까지 기존 버전의 SAP ERP에서 S/4HANA로 전환한 사례가 없다. 웅진은 이 프로젝트로 S/4HANA 컨버전 성공사례를 획득함으로써 컨버전 매뉴얼과 방법론을 구축하고, 고객이 S/4HANA 컨버전 후 운영 및 데이터 이관 등의 리스크를 느끼지 못하도록 관련 인력의 실무 경험과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SAP글로벌 인력이 참가해 웅진에 노하우를 전수했다. 웅진은 컨버전 시 안정적인 기능 수행을 위한 SAP S/4HANA 가치보장 서비스를 SAP로부터 직접 전수 받았다.
이는 컨버전 시 신규 기능에 대한 성능 검증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써, 웅진이SAP 전체 모듈의 컨버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이번 SAP S/4HANA 컨버젼 작업은 최상의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SAP 전 모듈에 대한 충분한 테스트와 SAP글로벌의 지식 노하우가 완벽하게 반영되는 프로젝트"라며 "국내 최초로 진행 되는 만큼 이번 컨버전 프로젝트를 통해 S/4HANA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