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제공]
필리핀 학생교류 활동은 양국 고등학생 방학기간 단체활동을 통한 역사, 문화 유적지 체험부터 파트너 가정방문 홈스테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이해심과 넓은 시야를 갖게하고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워주고 있으며, 특히 다른 학생 행사와 가장 차별화된 특징으로 전일정을 영어로 진행하고 학생들도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 자신감을 향상 시키는 등 연천군의 청소년 인재를 키우는데 많은 보탬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국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단체장 주재 공식행사 일정 중 준비해온 공연을 선보인다. 21일 김정기 연천 부군수 주재 환영오찬 시 필리핀 학생들의 멋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연천 학생 대표 또한 이무스시 일정 중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당신과 함께 한 하얀세상’ 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한국 일정에서 스키캠프를 통해 눈을 처음 접하는 필리핀 친구들과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함께 나누었다.
한국전쟁 당시 타국 땅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희생했던 필리핀 참전용사를 추모하고자 방문했던 필리핀 참전비 앞에서 양국 학생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 용사들에게 헌화했다.
다양한 일정 중에서도 특히 하이라이트인 학생 가정방문 홈스테이 활동을 끝으로 한국일정은 모두 마무리를 하며, 한국 학생들은 필리핀 친구와의 재회에 대한 기대를 안고 열심히 필리핀 공연준비를 하며 필리핀 방문일정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