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로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세월호 진실' 다큐멘터리 공개를 앞두고 한 네티즌의 글에 자로가 남긴 댓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자로의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부터 무수히 듣고 있는 말들> "절대 자살 안 한다고 남겨두세요" "자료 꼭 백업해두세요" "라면 먹지 마세요" "등산하지 마세요" "혼자 다니지 말고 밤길 조심하세요" 우리 사는 세상 참 무섭다..."라는 글을 올리자 한 네티즌(@박민웅)은 "천식도 조심하셔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앞서 지난 19일 자로는 페이스북에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 저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크리스마스 당일 별이 된 아이들(단원고)을 위해 세월호 침몰 진실이 담긴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고 알렸다.
특히 함께 링크된 SEWOLX (세월엑스) 티저 영상에는 '모든 접촌은 흔적을 남긴다' '세월호 사고 시각 8시 49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친 8시간 49분 필리버스터 다큐멘터리'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자막이 함께 나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