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는 28일부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 높은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농촌마을 백과사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3만5695개 농촌마을에 대한 생활환경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농정원이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행정리별 자연마을명, 마을 유래, 자랑거리, 인구, 빈집수, 주요 소득원 및 보육·교육·의료·문화·통신 시설 여부 등 생활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농산어촌지역개발 공간정보시스템의 지리정보시스템(GIS)를 활용해 전국 농촌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농촌마을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정원 관계자는 "지리정보시스템(GIS)기반 농촌마을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예비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인 농촌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전국 농촌마을현황정보 DB를 확대 구축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최신의 농촌마을정보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