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제조혁신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마이스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이스 산업은 관광에만 그치지 않고 제조업이 서비스산업과 융합돼 고부가가치를 만드는 산업으로, 안산시는 그동안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한양대학교, 안산사이언스벨리조성 등 산·학·연의 하드웨어적인 시스템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농어촌연구원 김영득 연구원은 “2017년 9월에 연구원 부지에 국제교육교류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부지 내 게스트하우스와 컨벤션 등 마이스 시설이 계획돼 있어서 안산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같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강건식 과장은 “산업단지 고도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러스터 사업이 마이스산업과 연관되어 있는 등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면 시너지 효과가 높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