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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의원]
또한 지난달 25일에 시장은 행복주택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면담요청을 취소하고 대통령 탄핵집회에 간 것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으로 이와 같은 행동은 현 대통령의 불통성향과 다를 바 없다며 먼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길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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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두의원]
또한 지역적 특성을 절대적으로 반영해야 할 전시관 시설에 대한 입찰과정에서 고양시는 모든 것을 조달청에 의뢰했다고 하는데, 전시관 조성은 고도의 기획과 검증이 필요하고 지역 내 특성을 고려한 관련기관 및 단체의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야 하는 사업임에도 고양시는 업체의 제안내용에 기술적 검토나 보훈안보단체의 의견수렴을 받았는지 물었다.
현재 추진하고자 하는 전시물 기획이 패널기법으로 되어 있은데 고양시 보훈안보정책의 철학과 비전을 시대적 흐름에 맞게 독창적인 첨단기법을 통해 투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충공원 전시관이 올바르게 건립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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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의원]
먼저 보건소, 병원, 경찰서 등 모든 기관을 망라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제안하였으며 고양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캠페인이나 교육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으므로 조례를 제정하여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학대예방센터, 학대피해 아동쉼터 설치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학대받는 아동들을 찾아 상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인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의 경우 턱없이 부족한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복지차원의 예산투자를 확대하여 104만 대도시에 걸맞게 학대받는 아동이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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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석의원]
고양동과 관산동의 예를 들며 이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통일로와 같이 도로, 교통 등이 매우 심각한 곳으로 지역균형발전의 의미가 단순한 정량적 의미의 형평성이 아니라 그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과 정체성에 근거한 정성적인 형평성이 더 의미있다고 했다.
특히 고양동의 주민들은 아이들을 위해 공공도서관이 꼭 필요하고 관산동의 주민들은 통일로의 원활한 교통체계 개선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의 차원에서 지속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기금’을 마련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고양동에 공공도서관 신설과 통일로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배려와 예산의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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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의원]
고양시 쓰레기 처리비용은 2017년 추경예산까지 반영한다면 700억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1일 300톤 처리규모의 고양환경에너지시설 및 1일 250톤 규모의 고양바이오매스 처리용량은 더 이상 증량 불가한 실정임에도 쓰레기 발생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제는 고양시 청소행정의 어려움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쓰레기 감량화, 재활용품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적절배출 등을 홍보하여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주체인 고양시민들의 협조를 받아야 하고, 쓰레기 다량발생지점을 찾아내서 감량화를 해야 하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방법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찾아야 하고,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쓰레기 처리방법을 정확히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하고, 그 후 이를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면서 환경에너지시설과 고양바이오매스에 투입되는 쓰레기의 성상관리를 철저히 할 대책 수립이 시급하므로 고양시가 2017년을 쓰레기 감량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최대한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