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5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연출대행업체 최종 선정

2016-12-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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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연출대행업체 정성평가 심사위원회 개최 모습.[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내년 4월,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입찰공고해, 제안서 제출 마감일인 13일까지 21일동안 제안서를 접수 받아, 연출대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도 경남도민체육대회 연출 대행업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 소재 (주)케이비에스 아트비전이 최고 점수를 획득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입찰방식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직접생산확인기준'(중소기업청 고시)에 따라 중소기업활성화 차원에서 중견기업인 방송사가 아닌 중소기업간 경쟁으로 입찰 공고를 내게됐다

응모자격은 중소기업으로써 "직접생산증명서"를 소지해야 하고,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단일행사 규모로 3억원 이상의 수주실적이 1건 이상 있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기준(행정자치부예규 제69호)에 따라 정성적평가(60점), 정량적평가(20점), 가격평가(20점)의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인 자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해, 항목별 평점 합산결과의 최고점수를 얻은 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가격평가와 정량적평가는 담당공무원이 평가하며, 정성적평가는 외부에 있는 전문가(대학교수, 전문단체 등)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15일 정성적평가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모든 평가를 마무리하고,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케이비에스 아트비전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체로써 김해시와  함께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추진하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대회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빠짐없이 철저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김해를 찾는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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