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되어 그 밖의 전국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내일부터 모레(22일)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또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에서 1.0~3.0m로 차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