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수술 포기한 이유는…더 위험한 상황 피하기 위해서?

2016-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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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UFC 경기에 나갔다가 부상을 입었던 배우 김보성이 수술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0일 UFC 경기에 나갔던 김보성은 오른쪽 눈 주의 뼈 1.8㎝가 골절되는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당초 김보성은 수술을 할 예정이었으나 20일 수술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왼쪽 눈 때문에 시각장애 6등급인 김보성은 시신경이 예민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시력 손상이 우려돼 수술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수술 대신 김보성은 앞으로 물리치료를 할 예정이다.

당시 오른쪽 눈을 맞은 김보성은 경기 직후 "오른쪽 눈을 정통으로 맞는 순간 아무것도 안 보였고, 장님이 되나 생각했다. 아내가 '오른쪽 눈만은 최대한 보호해라'고 당부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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