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112억 농가소득보전 지원

2016-12-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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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가소득 보전금으로 총 112억 원을 오는 28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쌀소득직불금으로 9053농가에 75억 4234만 원, 밭농업직불금 5840농가 18억 2230만 원, 조건불리직불금 1104농가 2억 8262만 원, 친환경농업직불금 66농가에 349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쌀 값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 보호를 위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을 6415농가에 14억 8808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 체결과 시장개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농가소득 증대와 소득보전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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