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선박화재 사고 “물 샐 틈 없다”

2016-12-20 14:00
  • 글자크기 설정

- 20일 당진 현대제철 부두서 대형 화물선 화재대응 훈련

▲충남소방 선박화재 대응 훈련[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20일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부두에서 대형화물 선박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 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과 당진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구조공작차 등 장비 3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부두에 정박돼 있던 대형 화물선에서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히 출동로를 확보하고 선박에서의 효율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방안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서는 화재 초기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항만 관계자와의 긴밀한 연락을 통한 대응 및 복구 태세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강기원 119광역기동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선박화재 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사고에 완벽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