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소방 선박화재 대응 훈련[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20일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부두에서 대형화물 선박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 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과 당진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구조공작차 등 장비 3대가 동원됐다.
특히 훈련에서는 화재 초기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항만 관계자와의 긴밀한 연락을 통한 대응 및 복구 태세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강기원 119광역기동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선박화재 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사고에 완벽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