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20일 병역의무를 고의로 기피한 237명의 이름과 주소를 인터넷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병무청은 병역법 개정안이 발효된 2015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이 첫 공개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은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병무청은 덧붙였다.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병역의무 기피자 유형별로 보면 현역입영 기피자가 166명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자 4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4명으로 가장 많았다. 관련기사신주평 병역 특혜 의혹, 병무청 "정식 요청하면 이른시일내 사실 여부 확인 가능"병무청, 15∼22일 내년 입대 희망자 신청 받아 #병무청 #병역의무 기피자 #인터넷 실명 공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