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7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AI로 인하여 가금류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 시식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유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체 감염사례는 단 한건도 없으며 일반 군민들은 야생조류와의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
또한, 감염된 축산물이 유통되는 일은 없으며, 설사 감염이 되었더라도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도 이상에서 5분 만에 사멸돼 열을 가해 조리를 하면 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어 닭고기, 계란을 먹어도 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다.
김영만 축산과장은 “AI가 발생한 농장과 주변 지역 농장의 닭과 계란 등은 이동이 엄격히 통제된 상황에서 매몰, 폐기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지 않아 안전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 농가를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