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불안감 해소’ 닭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2016-12-20 09:42
  • 글자크기 설정

- 홍성군, 닭고기 등 가금산물 안전성 홍보 나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고 안전성 홍보를 위한 “닭고기 소비 촉진행사를” 20일 구내식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7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AI로 인하여 가금류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 시식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유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체 감염사례는 단 한건도 없으며 일반 군민들은 야생조류와의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

 또한, 감염된 축산물이 유통되는 일은 없으며, 설사 감염이 되었더라도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도 이상에서 5분 만에 사멸돼 열을 가해 조리를 하면 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어 닭고기, 계란을 먹어도 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다.

 김영만 축산과장은 “AI가 발생한 농장과 주변 지역 농장의 닭과 계란 등은 이동이 엄격히 통제된 상황에서 매몰, 폐기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지 않아 안전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 농가를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