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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본격적인 회의진행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고등학교 교감 116명, 교육과정 담당자 116명, 도단위 수업탐구 공동체 회원 등 250명을 대상으로 2017 충청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학교정책과 윤여준 학교혁신지원센터장의 ‘충남교육의 방향과 참학력’ 특강과 충남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안내, 경북여고 송영필 교사의 타 시도 사례발표인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핵심역량 함양과 과정 중심 평가’, 학교규모별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학력을 통해 전인적 학력을 추구하는 기본을 교육과정에서 찾겠다는 것. 김지철 교육감도 인사말에서 이를 강조했다.
이에 부응하듯 250명의 충남 관내 고등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교사들은 학교의 산적한 업무들을 물리치고 참여한 설명회임에도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토의하고 협의해 내년 충남 교육과정에 대한 밝은 기대를 갖게 했다.
학교교육과 이태연 과장은 “계획단계, 실천단계, 확인단계 등 교육과정 단계별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적극 지원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