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구단은 19일 “김광현이 내달 5일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SK는 “수술을 받은 김광현은 당분간 일본에서 머물면서 몸 상태에 따라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85억원에 SK에 잔류한 김광현은 이달 초 정밀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이 낫다는 소견을 받았다. SK는 ‘건강한 김광현’을 조건으로 옵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