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지능형 운전보조시스템 탑재 블랙박스 'GH200' 출시

2016-12-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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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라홀딩스는 지능형 운전보조시스템이 탑재된 블랙박스 GH200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고 영상의 녹화라는 블랙박스의 본연의 기능 외에 사고를 미리 예방해주는 기능들을 탑재함으로써 자동차에서 블랙박스가 차지하는 역할 비중을 크게 높였다.

GH200은 고급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지능형 운행보조시스템 기능(차선이탈알림, 앞차출발알림, 전방추돌알림)을 탑재해 일반 자동차에서도 이러한 기능을 쓸 수 있게 했다. 지능형 운행보조시스템은 블랙박스 카메라로 촬영되는 영상을 분석해 차선 이탈이나 앞차 또는 전방에서의 상황을 감지해 운전자들에게 알려서 사고를 미리 막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야간 운전 중에는 사고발생률은 높아지는 데 반해, 블랙박스의 화질은 떨어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블랙박스가 제 구실을 못한다면, 운전자에게는 큰 낭패가 된다.
GH200은 어두운 밤에도 촬영되는 영상이 잘 보이도록 빛이 거의 없는 저조도, 야간에도 잘 보이는 센서를 탑재했다.

이로써 만도 블랙박스는 기존에 출시됐던 GF200(전방 풀HD, 후방 HD)과 GV200(전방 HD, 후방 VGA)에 이어 GH200(전방 HD, 후방 HD)까지 ADAS(지능형 운행보조시스템)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

박영수 한라홀딩스 팀장은 "블랙박스는 사고영상녹화라는 주기능의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이와 더불어 차세대 안전운전의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ADAS (지능형 운행보조시스템)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기술들을 블랙박스에 접목하는 동시에 블랙박스 KS인증 및 체계적인 사후관리 및 AS를 통해 고객만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만도 블랙박스는 전국 주요시도에 8개 공식 A/S센터와 100여개 서비스지정점이 있으며, 체계화된 택배 및 콜응대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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