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는 육군제17사단 48관리대대, 부천희망재단, W진병원, 피부과의원 8곳 대표,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약을 맺고 나눔 의료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지역사회의 의료기관과 후원재단은 상근예비역들에게 문신 지우기, 정신건강증진 상담과 교육 등 경제적·의료적인 지원을 해준다.
전용한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에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과 후원 재단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런 의료적인 지원으로 장병들이 제대 후 스스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건전한 시민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사업의 통합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아픈 곳을 찾아 어루만지는 훈훈한 나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