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부산·경남 지역 中企 맞춤형 설명회 개최

2016-12-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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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가 지방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수출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3일간 부산, 김해, 창원에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경남지역 수출초보 기업 300개사가 참석해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에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교육을 받게 된다.

수출 초보기업을 비롯한 지방 중소기업들은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각종 수출 마케팅 강좌를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KOTRA는 이러한 애로해소를 위해 △해외 마케팅 실무 관련 강좌 △컨설팅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해외 마케팅 실문 강좌에서는 마케팅 인프라 구축, 온·오프라인 시장조사와 마케팅 방법, 바이어 관리와 협상 준비, 해외전시회 준비 등 수출초보기업의 해외 마케팅에 꼭 필요한 강연이 제공돼 수출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경남 KOTRA지원단 수출전문위원이 전하는 신규수출기업 성공사례도 수출 중소기업에게는 유익하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KOTRA는 본사와 지방지원단을 통해 지방 중소 수출기업을 밀착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현장 맞춤형 설명회 행사가 지방 수출 초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수출 확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9일 부산 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 20일은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 21일은 창원에 위치한 경남지방 중소기업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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