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이동건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조윤희가 부케를 들고 꽃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연실’ 역을 맡은 조윤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또한 조윤희의 손에는 부케가, 이동건의 재킷 칼라에는 부토니에가 꽂혀 있는 모습. 부케는 결혼식장에서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을 해야한다는 미신이 있고, 부토니에는 프러포즈의 승낙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에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조윤희와 이동건의 앞날에 꽃길 로맨스가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조윤희는 이동건에 대한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그는 주변 사람들이 기를 쓰고 방해할수록 사랑 앞에서 더욱 용감해지고, 스스로의 행복에 제대로 마주하는 등 위기에 더 강한 면모를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로맨스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조윤희가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