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취약계층 안전점검 봉사 및 위문활동

2016-12-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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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실과 대한산업안전협회, TBN대전교통방송 직원 등 100여 명 참여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7일 권선택 시장과 김영호 시민안전실장, 대한산업안전협회, TBN대전교통방송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취약세대 안전점검과 위문물품 전달 및 복지시설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취약세대 안전점검, 위문물품 전달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지고 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안전실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금한 성금 102만 원으로 중구 일원 취약가구 32세대와 노인요양원 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개소에 라면과 과일 등 위문 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지난해 시와 협약을 맺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전등, 콘센트, 소화기 등 소모품(100여만 원 상당)을 교체해 줬으며, 겨울철 생활안전수칙 및 안전신문고 활용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시민안전실과 TBN대전교통방송 직원들이 인근 노인요양원과 장애인시설 등 2곳에서 시설청소, 목욕봉사, 말벗 등의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며 시설생활자들을 위해 과일을 준비 전달하기도 했다.

시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실천하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취약세대에 대한 안전점검과 위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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