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7일 권선택 시장과 김영호 시민안전실장, 대한산업안전협회, TBN대전교통방송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취약세대 안전점검과 위문물품 전달 및 복지시설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취약세대 안전점검, 위문물품 전달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지고 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와 협약을 맺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전등, 콘센트, 소화기 등 소모품(100여만 원 상당)을 교체해 줬으며, 겨울철 생활안전수칙 및 안전신문고 활용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시민안전실과 TBN대전교통방송 직원들이 인근 노인요양원과 장애인시설 등 2곳에서 시설청소, 목욕봉사, 말벗 등의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며 시설생활자들을 위해 과일을 준비 전달하기도 했다.
시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실천하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취약세대에 대한 안전점검과 위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