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치원 - 오송역까지 확포장 개선공사를 연말안에 착공할 지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조치원~오송역 연결도로’를 연내 착공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조치원~오송역 연결도로’ 시공사로 ㈜토광건설컨소시엄을 선정하고,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구간(L=2.86km)에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교차로를 개량하는 등 총사업비 408억원을 투입하여 통행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하천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세종시와 청주시 관문인 조천교 교량(L=130m) 부분은 기존 5차로에서 7차로로 확장 개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원~오송역 연결도로’ 개량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36호선의 상습 지정체 구간이 크게 개선되어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나고 양 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진 광역도로과장은 “공정 및 품질관리 등 공사감독을 철저히 하여, 기한 내에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