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7일 최성준 위원장이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 빙상경기장을 방문해 SBS의 쇼트트랙 월드컵 중계현장을 살펴보고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방송 중계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 이벤트는 평창 올림픽 초고화질(UHD) 중계를 위한 첫 걸음으로 국내 지상파방송사 중 최초로 UHD 전용 중계차를 구비한 SBS가 경기를 실험 중계했다. 평창올림픽 UHD 중계는 우리나라의 방송기술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