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의원이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외수 씨가 일침을 가했다[사진 출처: 이외수 트위터 캡처]
김진태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내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합니다.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있을 수가 없군요. 머릿 수 하나라도 보태야겠습니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두 시 광화문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의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발언에 대해 이외수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당한 방법으로 증명해 보이지 못하신다면 국회의원 뱃지 떼실 용의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이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고 발언한 가운데 17일 촛불집회엔 서울 광화문 일대에만 70만명 정도가 모여 “박근혜를 구속하라! 황교안은 물러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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