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자립지원단 '경계선 지적기능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평가워크숍 성료

2016-12-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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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아동자립지원단(단장 진선미)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이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실시한 '경계선 지적기능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의 2차년도 평가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경계선 지적기능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은 DSM(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Ⅳ 진단기준에 의해 지적장애에 속하지 않으면서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응의 문제를 지닌 지능지수 71-84 범주에 속하는 ‘경계선 지적기능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후원하고 있으며 아동복지기관 14개소가 직접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평가워크숍은 경계선 지적기능 아동 대상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는 아동자립지원단과 대상아동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기관 14개소가 모여 2차년도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차년도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우선 아동자립지원단은 2차년도 주요 사업성과로 ▲ 경계선 지적기능 아동의 조기개입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 아동복지시설 내 경계선 지적 기능 아동 대상 1차년도에 개발된 전문프로그램(경계선지능아동 자립지원서비스) 지원 및 운영 ▲ 전국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대상 양육자 교육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 대상아동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2017년도 사업에서는 아동복지시설 내 보호 중인 경계선 지적기능 아동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1~3차년 전반적인 성과도출을 위한 연구 수행과 관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자립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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