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쿠첸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쿠첸이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상’을 진행했다.
16일 쿠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쿠첸 임직원들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밥솥을 활용해 밥피자를 만들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0년 서울, 경기 지역을 시작한 이 행사는 지난 7년간 쿠첸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및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강원, 전남, 경북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랑의 밥상 행사 담당자는 “밥솥을 이용해 만드는 밥 피자는 조리도 간편하고 맛과 영양이 좋아 아이를 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취지에서 시작한 사랑의 밥상이 올해로 7년째 이어져오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