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플루엔자 유행, 감기 조심하세요!"

2016-12-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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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적용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시는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1천명당 8.9명 이상이 되면 내려진다.

개인 위생 수칙.[사진=부산시]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생후 2주 이상 신생아~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사장애·심장질환·폐질환·신장 기능장애 환자 등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후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 증상으로 진료를 받으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약값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므로,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생후 6~59개월 소아·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하루라도 빨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12개월 소아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이다. 보건소별 백신 재고량은 다를 수 있으므로,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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