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아랫줄)이 16일 오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김정일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김정일 여사의 빈소를 조문했다. 김정일 여사는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부인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으로 향년 93세 일기로 타계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 김 사장은 "같은 업계 원로이고, 여러 인연이 있어서 왔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고맙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내년도 사업계획은 마무리 단계이며 경영정상화는 3년 정도 계획하고 있다"며 "유가 때문에 걱정이지만,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승무원 생리휴가 거부' 김수천 전 아시아나 대표 2심도 벌금형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7일 사임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조양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