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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토평도서관은 지난 15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구리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2/16/20161216113149957859.jpg)
구리 토평도서관은 지난 15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토평도서관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토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이 같이 선정됐다.
토평도서관은 2013년부터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연이어 당선, 문학과 미술, 영화, 신화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에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4년차를 맞은 올해에는 '삶의 흔적, 인문학'이란 큰 주제로 '혼란의 시대 삶과 죽음 바라보기', '과학이 보는 인문학, 인문학이 보는 과학'을 작은 주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문학의 구심점이 돼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