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나래울복지관에서 700여명의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반도건설이 연말을 맞아 지난 15일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나래울 복합복지타운'과 연계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동탄신도시 인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전무를 비롯해 나래울 복합복지타운 김정희 관장, 반도건설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점심식사 700인분과 쌀 100포, 라면 100박스, 생활용품 200세트, 그리고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유 및 가전제품(약 2000여만 원 상당) 등 물품을 기증했다.
반도건설은 올해로 7년째 송년회 대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의미 있는 연말나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용철 전무는 "요즘 같이 어려운 때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소외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