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문향재 조찬포럼', 세계 최장 조찬포럼 인증

2016-12-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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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 세계 최장 조찬포럼 인증'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이 16일 시장실에서 유럽연합(EU) 오피셜레코드(OWR)을 대신해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으로부터 세계 최장 조찬포럼 인증서를 받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 '문향재 조찬포럼'이 세계 기록 인증 기관인 유럽연합(EU) 오피셜월드레코드(OWR)의 세계 최장 조찬포럼으로 인증받았다.

'문향재 조찬포럼'은 지방자치단체가 정기적으로 연 세계 최장 조찬포럼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병용 시장은 이날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행정혁신위원회 연구과제 발표회에 앞서 OWR을 대신해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시는 2013년 1월부터 매월 1차례 '문향재 조찬포럼'을 열고 있다.

조찬포럼에는 지난 6월말 현재 행정혁신위원 122명, 민간참여자 127명, 공무원 378명 등 총 34차례에 걸쳐 627명이 참석했다.

또 매주 2차례 열리는 국·단·소별 조찬포럼에는 총 207회에 3685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OWR이 인증한 공식 기록은 2013년 1월~2016년 9월 총 261차례다. OWR은 이 분야에 기록은 없었다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이 지난 7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으로부터 최장기간 정기적 조찬포럼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서를 받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조찬포럼은 조선시대 세종이 집현전의 유능한 학자들과 오전 4시에 토론과 경연을 벌였던 것을 모델로 안 시장이 민선5기 취임과 함께 추진했다.

행정 각 분야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책을 전문 분야별로 행정혁신위원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대표, 공직자가 다양한 토론을 통해 추진상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는 장이다.

한 마디로 말해 '지방자치단체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이다.

특히 조찬포럼은 포럼 결과를 시정에 연계, 반영해 지자체의 획기적인 롤모델이자 혁신 행정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조찬포럼이 세계 기록 인증을 받아 기록문화 마케팅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홍보를 통한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선 지난 7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지자체 중 최장기간 정기적 조찬포럼으로 대한민국 공식기록을 인증받은 바 있다.

시는 OWR 외에도 미국 월드레코드아카데미(WRA),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GWR) 인증도 추진해 왔으며, 이중 WRA 인증 의사도 확인했다.
최근에는 유럽연합 OWR(Offical World Records) 인증도 획득했다. OWR은 미국 월드레코드아카데미(WRA),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GWR)와 함께 세계 3대 기록인증 기관으로 알려졌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216027017&wlog_tag3=naver#csidx5457d5aebf2470681b7e2d92fee7d22
최근에는 유럽연합 OWR(Offical World Records) 인증도 획득했다. OWR은 미국 월드레코드아카데미(WRA),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GWR)와 함께 세계 3대 기록인증 기관으로 알려졌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216027017&wlog_tag3=naver#csidx768c9bcdb1a649b81a080c4f923dfc7

안 시장은 "문향재에 어둠이 채 물러나기 전 오전 7시에 '연구의 불'이 밝혀지고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며 열띤 토론을 벌여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들과 노력해왔다"며 "조찬포럼은 새로운 행정모델이자 행정사례 연구의 신 패러다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정의 혁신엔진, 시정발전의 전략,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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