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방세 체납징수율 가시적인 성과거둬

2016-12-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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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징수율 49%증가새로운 징수방법 착안과 강도 높은 징수의 결실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현재 이월 체납액 53억원 중 26억원을 정리하여 전년 대비 49%의 징수성과를 거두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매년 세금 부과액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규모를 전년대비 올해는 28%를 더 줄이는 등 가시적인 체납 징수실적을 드러냈다.

이 같은 실적은 징수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징수대책을 수립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비롯해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체납자 선별 범칙사건 조사, 동산채권 담보등기를 통한 채권확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질체납차량의 공매처분을 위해 야간 잠복근무 등 기존 관례적인 징수기법을 탈피 새로운 징수기법을 착안 강도 높은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세무과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의 책임징수책임제를 운영해 우수자 포상금 지급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높은 체납액 징수를 추진하였으며, 체납징수팀장과 채권추심전문요원 2인으로 구성된 “체납기동반”의 현장 활동을 펼치는 등 다방면의 현장밀착형 체납정리를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시책개발과 세무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으로 신뢰받는 세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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