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닌텐도는 16일 모바일 전용 게임 '슈퍼마리오 런'을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을 통해 출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슈퍼마리오 런'은 일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1200엔(약 1만2000원)을 지불하면 게임 전체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여름에 출시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은 '포켓몬 고'는 닌텐도가 아닌 계열사 포켓몬과 나이언틱의 공동개발로 출시됐지만, 이번 '슈퍼마리오 런'은 닌텐도가 자체 개발한 게임이어서 닌텐도 실적에 직접 반영된다.
한편, '슈퍼마리오 런'은 아이폰용으로 먼저 출시됐으나 구글의 스마트폰 기본운영체게(OS)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폰에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