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올해 기술·생산·제품 부문에서 사업기여도·기술 선도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33개 TDR(Tear Down & Redesign·LG 고유의 혁신 활동)을 시상했다.
대상은 OLED TV의 수율, 생산능력 등 전 영역에서 수익 창출 기반을 확보한 올레드 TV 메가 TDR, M+ 기술을 기반으로 UHD TV 글로벌 1위를 달성한 UHD 플러스 TDR가 받았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한계돌파, 가치창출! 새로운 도약 2017!'을 슬로건으로 전사 TDR 출정식을 하고 내년 시장 선도를 위한 65개의 TDR를 새로 출범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2017년은 LG디스플레이의 향후 2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레드 TV 사업의 시장 선도, 플라스틱 올레드의 철저한 준비, LCD 사업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