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아이 게임 공감’ 게임위, ‘굿 게이머 하우스’ 교육 진행

2016-12-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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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암초교 학부모들이 굿 게이머 하우스’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게임위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남구 석암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해당 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굿 게이머 하우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올해 게임위에서 진행한 ‘굿 게이머 스쿨’ 교육을 받은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2차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게임 인식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줄이고 자녀들의 게임 이용 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게임위는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른 게임이용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반영된 ‘2017 굿게이머 스쿨’ 교재와 동영상을 새롭게 선보이고 2017년 게임이용자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여명숙 게임위 위원장은 “교육현장에서 청소년의 게임이용실태를 알고 나면 사실상 소통이 더 절실한 대상은 학부모인 거 같다”며 “부모와 아이가 게임문화에 대해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위가 개발한 교육교재는 게임위 홈페이지에서 교안을 내려 받아 활용가능하며 교재의 이해를 돕는 동영상자료는 게임위 유튜브 채널‘GRACTV’ 검색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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