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드론 이용한 상업적 배달 성공 ..13분만에 상품을 고객 집마당에

2016-12-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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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프라임 에어' 드론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온라인 상거래 강자인 아마존이 14일(현지시간) 드론을 이용한 첫 상업적 배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첫 고객은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에 사는 주민으로 아마존의 파이어 TV 셋톱박스와 팝콘 한 봉지를 주문했으며, 드론이 4.7 파운드(2.17 ㎏)의 상품을 13분 만에 고객의 집 잔디 마당에 배달해 줬다고 아마존은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공개된 것으로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촬영한 아마존의 드론 배송 서비스 '프라임 에어'(Prime Air)용 드론.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드론을 이용한 첫 상업적 배달에 성공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미존은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이 아마존의 파이어 TV 셋톱박스와 팝콘 한 봉지를 주문했으며, 자사의 '프라임 에어'  드론이 4.7 파운드(2.17 ㎏)의 배달물을 13분 만에 고객의 집 잔디 마당에 배달해 줬다고 밝혔다.
 

이리하여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던 드론 배송 사업이 아마존의 첫 상업적 배달 성공으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케임브리지 인근의 이행센터 주변 5.2 제곱마일(8.3㎢) 내에 거주하는 아마존 프라임 고객들에게 드론 배달 사업을 계속 진행하면서 면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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