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이마트가 매장과 연계한 증강현실 게임을 선보인다.
이마트가 개발해 선보이는 게임인 ‘일렉트로맨 터치어택’은 ‘포켓몬고’와 유사한 증강현실 게임이다.
게임 진행 방법은 게임 참가자가 일렉트로맨이 돼 에너지를 모으고, 모은 에너지를 활용해 지구를 침공한 적을 물리치면 된다. 게임에는 기존 일렉트로맨 스토리를 반영했다.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일렉트로맨 터치어택’을 진행할 수 있지만,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슈퍼에너지’는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만 얻을 수 있다.
이마트는‘일렉트로맨 터치어택’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15일까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게임 참여 고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랭킹순위나 게임내 임무를 완수했을 경우, 일렉트로마트 할인쿠폰이나 미니 드론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오프라인과 모바일을 결합한 새로운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마트 대표 캐릭터인 일렉트로맨을 활용한 증강현실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매장 공간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고객들은 게임의 재미와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즐거움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