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백성욱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폴 제공]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주식회사 '아이풀'이 제12회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에서 문화체육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계와 체육계, 학계,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중한 평가를 거쳐야 하며, 국내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 받는다.
유소년 스포츠 전문 교육기관인 아이풀은 1999년 경기도 수원시에 'PEC스포츠아카데미'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수원과 화성, 용인 등 경기지역에 9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어린이 전문 수영교육센터인 'IPOOL(아이풀)'도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등록된 회원 수만 1만2000여명에 이른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아이풀은 지난해에도 고용노동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백성욱 아이풀 대표는 "이렇게 오기까지는 아이들 교육에 헌신을 다한 선생님과 가족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스포츠 교육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고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만드는 PEC 스포츠아카데미와 IPOOL(아이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상식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네탈호텔에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