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대종상영화제 사무국 측은 “제53회 대종상영화제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내일(16일) 쯤,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성 역시 확정 됐다. 제53회 대종상영화제는 K스타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유튜브, 페이스북, 아프리카 TV 등을 통해서도 동시 생방송된다.
앞서 대종상영화제는 지난해 “불참하는 후보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는 발언이 논란이 돼, 남녀 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전원 불참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김구회 조직위원장과 영화인총연합회가 대립을 거듭하기도 했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대종상영화제가 ‘굴욕의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벗고, 명예를 되찾을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