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국내 최초 소셜미디어 통한 무동력 탐험 중계

2016-12-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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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실험

파고남 홈페이지. [사진=GS칼텍스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GS칼텍스가 국내 최초로 소셜미디어로 참여하는 탐험 프로젝트 ‘파고남(파타고니아로 떠난 남자들)’을 진행한다.

파고남 프로젝트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와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 3000km를 무동력으로 탐험하는 파타고니아 탐험 여정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계하고,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이 원정대를 응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탐험 프로젝트는 탐험가 남영호와 오지 탐험 전문가 박대훈이 진행하고, 사진작가 최남용과 촬영감독 이듀마가 전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 있다.

파타고니아 원정대의 남영호 대장은 세계 10대 사막 중 6개를 정복한 탐험가다. 지난 7월 탐험 에세이 ‘내게 사막은 인생의 지도이다’를 출간하는 등 무동력 사막 탐험을 알리고 있다. 론리플래닛, TV책방 북소리, 탁PD의 여행수다 등 다양한 매체에 인터뷰가 소개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사막 전문 탐험가로 시선을 끌고 있다.

‘파고남’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1일 인천공항을 떠나 내년 초까지 파타고니아 지역을 탐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국내 최초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GS칼텍스는 ‘누구나 저마다의 사막을 건너고 있다’는 생각에서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사용자들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탐험대의 이야기를 함께하고, 공감을 표현함으로써 탐험대에게 응원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GS칼텍스 브랜드관리팀 박지선 차장은 “탐험대와 사용자 사이에 에너지를 주고받음으로써 GS칼텍스의 브랜드 슬로건 ‘아이 엠 유어 에너지(I am your Energy)’에 담긴 상생의 철학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뉴미디어 스타트업과 함께 이야기를 제작하고 있다.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담는 ’닷페이스’, 여성의 시선으로 리뷰하는 ‘디에디트’,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하는 유튜브 채널 ‘희철리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도도동’ 등 2~30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젊은 감각의 크리에이터들이 ‘파고남’을 주제로 한 인터뷰, 웹툰, 탐험 소식 및 탐험 여정 라이브, 애니메이션, 더빙극장 등 재미있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내년 초까지 계속되는 ‘파고남’의 파타고니아 탐험은 포털서비스와 소셜미디어에서 ‘파고남’ 검색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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