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류화영, '소녀들의 전쟁'서 걸그룹 연습생 연기 소감…"솔직하게 와닿았다"

2016-12-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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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흔적' 시즌2 '소녀들의 전쟁' 류화영 [사진=뿌리깊은나무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류화영이 ‘소녀들의 전쟁’에서 걸그룹 연습생을 연기하는 것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류화영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웹드라마 ‘손의 흔적’(원작 유성연 / 극본 김미정 최창열 전미현 / 제작 뿌리깊은나무들)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의 아이돌 연기는 정말 와 닿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솔직하게 와 닿았던 것 같다. 그래서 참 현실적인 느낌이었다”며 “어쩔 수 없는 욕망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해되는 부분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류화영은 ‘손의 흔적’ 두 번째 시즌 ‘소녀들의 전쟁’에서 26세 노땅 걸그룹 연습생 지나 역을 연기했따.

한편 ‘손의 흔적’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연재 당시 뜨거운 인기를 받았으며, 드라마화를 소망하는 독자들의 요청과 추천이 쇄도한 작품. 타인의 메신저 대화를 엿볼 수 있는 휴대폰 어플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어플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 비밀을 꿰뚫어본다는 기발한 상상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어지며 시즌 별로 각기 다른 스토리,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오는 1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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