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저 하늘에 태양이’ OST 참여 “듣는 재미 드릴 수 있어 행복”

2016-12-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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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리디아(Lydia)가 KBS2 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OST 가창에 참여해 애절한 감성의 발라드 ‘아니라면’을 공개한다.

올해 드라마 ‘마녀의 성’ ‘좋은사람’ OST를 통해 진정성 있는 가창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리디아는 사랑하기 때문에 이별을 해야만 했던 아픔을 그린 ‘아니라면’으로 극 전개의 몰입도를 높이게 된다.

이번 곡은 필승불패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수준 높은 발라드곡을 완성했다.

리디아는 “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 인물 캐릭터의 사랑과 이별의 구도에 감정선을 살리는데 노력했다”며 “OST를 통해 드라마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가 더해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올 한해 꾸준하게 음원 활동을 펼쳐 온 리디아가 신곡 ‘아니라면’을 통해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드라마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밝혔다.

한편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OST에는 박강성, 정슬기, 우은미 등 실력파 가수들의 연이은 참여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Part.7 리디아의 ‘아니라면’은 15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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