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설명회’ 개최

2016-12-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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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오는 18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이날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중국과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의 언론인, 여행업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총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 조윤선 장관과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 강원도 최문순 지사, 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의 합동 기자회견, 조직위의 평창올림픽 준비상황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합동 기자회견에서는 한·중·일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올림픽을 계기로 한 스포츠 교류의 확대 방안과 평창올림픽을 대비한 외래관광객맞이 수용 태세 준비 상황, 평창올림픽 경기장 등에 대한 사후 활용 및 관광 분야의 평창올림픽 유산(legacy)으로서의 강원도 관광 육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질의와 답변을 이어나갈 게획이다.

설명회를 위해 방한하는 중국, 동남아 언론인과 여행업 관계자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강릉 올림픽 파크 조성지와 선교장, 오죽헌, 안목항 커피거리, 정강원, 정선 5일장, 정선삼탄아트마인, ‘스키 코리아 페스티벌(Ski Korea Festival, 12. 10.~21. 하이원리조트)’을 둘러보고 돌아갈 예정이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이제 평창올림픽이 1년 정도 남아 있는데, 평창올림픽이 우리나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문화, 관광, 경제, 환경,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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