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재원·이수경·김선영·황동주, 신선 캐릭터에 시청률 '껑충'

2016-12-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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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수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12월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8.6%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8.1%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배우 김재원, 이수경, 김선영, 황동주가 출연했다. 특히 평소 진중한 모습의 배우들은 독특한 캐릭터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황동주는 '국민 불륜남'이라는 이미지에 억울함을 드러냈고, 김재원은 '김도사', 이수경은 4차원의 세계를 늘어놨으며, 김선영은 연예인을 모르는 '연.알.못(연예인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여러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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