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 알아챈 이민호…'푸른 바다의 전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2016-12-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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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이 시청률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12월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9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4%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다.

이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과거 자신이 담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준재는 심청에게 “너 좋아할 계획 생겼어. 가지마”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그는 마대영(성동일 분)이 파놓은 함정 때문에 쓰러지게 되고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는 5.7%,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4.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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