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

2016-12-15 04:41
  • 글자크기 설정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내부 전경. [사진=울진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린이와 여성을 보호하고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CCTV통합관제센터가 오는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오 울진군의회 의장, 김진욱 울진경찰서장, 임경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군 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맞춰 울진군과 경찰서, 교육청은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사업비 16억3100만원(국 628, 군 628,교육청 50, 한수원 325)을 투입해 울진문화센터 1층에 230㎡ 규모로 관제실, 회의실, 장비실 등을 갖췄다.

지난 12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24명의 전문 관제요원이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관리, 산림보호 등 관내 총 582대의 CCTV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4시간 통합관제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명품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