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스킨십 논란[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스킨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홍콩의 한 매체는 '2016 MAMA' 시상식 이후 진행된 뒤풀이에서 이병헌이 한 여성과 어깨동무를 한 채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뒤풀이 현장에는 이병헌의 아내인 이민정도 함께 있었다. 이병헌은 이민정과 등을 맞대고 앉아 한 여성과 어깨동무는 물론 볼에 뽀뽀까지 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논란이 된 영상 속 여성은 이병헌의 홍콩 지인이다"라며 "친근함의 표시가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홍콩 지인이 이병헌의 아내인 이민정과도 잘 아는 사이로, 가족 같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아내로 살아가기 참 힘들겠다. 잊을 만하면 구설수에 오르고"(cut****), "이민정이 옆에 못 본 거 아닐까. 이병헌이 몸을 아예 돌렸으니까 옆 사람이랑 얘기한다 생각하지 뽀뽀하는지는 몰랐던 것 같음. 그냥 그렇게 믿고 싶다. 안 그럼 이민정 너무 불쌍한 것"(gus***), "이쯤 되면 이병헌이나 이민정이나 대단하다 정말"(ain****), "자기 와이프가 이해한다면 됐지 뭐"(gks*****), "끝날 줄 모르는 지저분한 구설수"(chu****), "아내인 이민정도 옆에 있었잖아. 상황이 어떻든 간에 그 부부 일은 부부가 알아서 하게 둬라"(ahe******)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