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7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약한 165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인당 40분씩 상담이 이뤄지고 예약 취소자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대기 중인 사람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진학상담센터는 인문, 자연, 예술·체육, 특성화로 계열을 세분하여 수험생 1대 1 맞춤형 상담으로 운영하고 고등학교에서 다년간의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110여명의 진학전문가들이 상담교사로 활동한다.
전년도 대입 정시 합격·불합격 자료와 올해 수능채점결과의 분석을 토대로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자체 개발한 진학상담프로그램을 사용해 변화하는 정시전형의 추세가 반영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이 무료로 운영하는 이번 ‘2017대입 정시전형 대비 수험생 특별진학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이 고비용 사교육 컨설팅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